지방자치 혁신대상 받은 '아이맘택시' 내년엔 '친정맘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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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전개하는 '아이맘택시' 사업이 올해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복지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이맘택시는 전국 최초로 은평구가 실시한 보육교통 서비스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전용 택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편한 은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아이맘택시 외에도 변화의 은평을 위한 새로운 주민체감형 혁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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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전개하는 ‘아이맘택시’ 사업이 올해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복지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이맘택시는 전국 최초로 은평구가 실시한 보육교통 서비스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전용 택시다. 아이맘택시는 유모차 탑재 가능한 대형차량에 카시트가 장착돼 있으며 전담 기사가 승하차를 도와준다. 손소독제와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구비돼 있으며, 매일 차량 내부를 소독해 각종 바이러스 감염에 철저히 대비한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구는 아이맘택시에 이어 내년부터는 동행 지원 서비스인 ‘친정맘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개념인 친정맘서비스는 아이를 돌봐주고 육아 노하우도 전수해주며 친정엄마와 같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편한 은평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아이맘택시 외에도 변화의 은평을 위한 새로운 주민체감형 혁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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