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힘찬 PD 사망 원인, '소방서 옆 경찰서' 큰 규모+고강도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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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고(苦) 이힘찬 PD 사망사건 원인이 밝혀졌다.
SBS 자회사 스튜디오S 고(故) 이힘찬 PD 사망사건 대책위원호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제작총괄로 일했던 이힘찬 PD가 지난 1월 사망했다.
고인은 약 10년간 스튜디오S 소속 PD로 일했으며 '소방서 옆 경찰서' 드라마 촬영 20여일 만에 "모든 게 버겁다"란 말을 남기고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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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회사 스튜디오S 고(故) 이힘찬 PD 사망사건 대책위원호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PD의 유족은 "9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고 아직도 그 날의 슬픔과 일어났던 일들, 행동들을 잊을 수가 없다. 사실 이렇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스튜디오S 측도 처음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 조차 잡지 못했던 거 같다"라며 "어찌보면 시간이 흐르길 바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결국 나와 연대해준 모든 분이 회사의 의견도 이끌었고 사측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았다. 형에 대한 마음을 덜어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화재 사건, 사고를 다루는 만큼 촬영 난이도와 위험한 상황이 많다. 유족은 "매회 사건사고가 벌어지는 드라마였다. 스토리 자체가 그랬다. 매회 새로운 스토리가 만들어져야 했다. 그게 타 드라마와 달랐다. 규모도 기존 일반적인 드라마와 비해 제작비로 많이 들어가는 드라마였다"라며 "스튜디오S 드라마 역사상 가장 큰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또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김유경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다수를 이뤘다. 코로나19 확산세 뿐만 아니라 불을 크게 키우거나 끄는 상황에서도 돌발 상황은 발생했다"라며 "현장에서 특수효과팀과 촬영팀간 사전 약속 사항이 맞지 않아 다소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동료가 고인에게 '스태프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 같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의 제작총괄로 일했던 이힘찬 PD가 지난 1월 사망했다. 고인은 약 10년간 스튜디오S 소속 PD로 일했으며 '소방서 옆 경찰서' 드라마 촬영 20여일 만에 "모든 게 버겁다"란 말을 남기고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족과 전국언론노동조합 및 SBS본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돌꽃노동법률사무소, 민주노총법률원 등이 대책위원회를 마련, 사망 원인 규명 보고서가 공개됐다.
해당 사건으로 촬영이 중단됐던 '소방서 옆 경찰서'는 5월에 촬영을 재개했다고 알려졌으며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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