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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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8일 "한옥마을에 여행객을 위한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옥마을 도서관은 한옥마을 안 옛 전주공예명인관의 전통한옥을 리모델링해 전체 면적 108㎡ 규모로 조성됐다.
전주역 앞의 첫마중길도서관, 한옥마을 인근의 다가도서관에 이은 전주시의 세 번째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한옥마을 도서관을 통해 여행지에서도 책을 보고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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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8일 “한옥마을에 여행객을 위한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옥마을 도서관은 한옥마을 안 옛 전주공예명인관의 전통한옥을 리모델링해 전체 면적 108㎡ 규모로 조성됐다. 한옥마을 정보를 담은 책과 여행 관련 책 등을 2100여권을 갖췄고 여행자 쉼터도 꾸몄다. 열림공간, 채움공간, 체험공간 등 3개동으로 구성해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앞으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주역 앞의 첫마중길도서관, 한옥마을 인근의 다가도서관에 이은 전주시의 세 번째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이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한옥마을 도서관을 통해 여행지에서도 책을 보고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지난해 4월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시민들이 책을 일상적으로 접하도록 휴식과 독서를 겸하는 책놀이터를 열었고, 책기둥도서관, 이팝나무 그림책도서관, 학산숲속 시집도서관,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 등 이색도서관을 잇달아 개설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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