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협, 복지 사각지대 자택에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 등

유재형 2022. 11. 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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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정한)는 8일 북구 양정동에 위치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한 자택을 선정해 '사랑의 집 고치기(24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울산농협은 동시에 해당 주택 거주민에게 지역 쌀과 따뜻한 겨울을 날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이정한 농협중앙회 지역영업본부장, 김진근 NH울산농협 노조위원장, 김명일 농협생명 울산지역총국장, 김인대 농협손해 울산지역총국장, 김순철 농협은행 동울산지점장 등 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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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정한)는 8일 북구 양정동에 위치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한 자택을 선정해 '사랑의 집 고치기(24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2022.11.08. (사진= 울산농협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이정한)는 8일 북구 양정동에 위치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한 자택을 선정해 '사랑의 집 고치기(24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울산농협은 동시에 해당 주택 거주민에게 지역 쌀과 따뜻한 겨울을 날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천동 북구청장과 이정한 농협중앙회 지역영업본부장, 김진근 NH울산농협 노조위원장, 김명일 농협생명 울산지역총국장, 김인대 농협손해 울산지역총국장, 김순철 농협은행 동울산지점장 등 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집수리 대상 가정은 노후 된 현관문을 안전한 대문으로 교체하고 도어락을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또 빗물이 새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림막을 설치하고, 균열이 일어난 벽의 틈새 메움 작업을 해 아늑한 집으로 탈바꿈했다. 울산농협 직원들은 직접 주택의 외부 도색작업을 했다.

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울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2013년 발족했다. 매월 직원들의 일정 급여액을 적립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성금, 구호품을 전달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집수리는 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매년 500만원 상당의 봉사단 기금을 사용해 지자체 추천을 받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자택을 방문해 집 고치기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한다.

◇중구 신삼호교 하부도로 통행 전면 통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 1월부터 실시 중인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과 관련해 중구 신삼호교 하부도로 연장 120m 구간에 1100㎜와 500㎜ 송수관로 두 가닥을 매설하기 위해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 통제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신삼호교 공영주차장도 운영하지 않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로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안내 현수막 10여 개를 공사 구간 인근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식수공급을 위해 2020년 1월부터 총 354억원을 들여 단일관로인 송수관로를 복선화하는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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