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본관 철거 청주시의회 여야 정쟁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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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옛 청사 본관 철거 예산 처리를 놓고 청주시의회가 여야 의원들간에 대립하면서 심한 정쟁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여야 21석씩 동수인 청주시의회 여야의원들은 본관 철거와 반대로 나뉘어 극심한 대립을 벌이고 있다.
당장 내년 본예산에 본관철거비 17억 4200만 원을 반영한 청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들의 도움아래 예산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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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옛 청사 본관 철거 예산 처리를 놓고 청주시의회가 여야 의원들간에 대립하면서 심한 정쟁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오는 11일 문화재청을 찾아 청주시 옛 청사 본관에 대한직권등록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본관철거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신청사 관련 내년 예산안도 현미경 심의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8일 임시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본관 존치를 요구하며 항의서한을 시장실에 전달했다.
현재 여야 21석씩 동수인 청주시의회 여야의원들은 본관 철거와 반대로 나뉘어 극심한 대립을 벌이고 있다.
당장 내년 본예산에 본관철거비 17억 4200만 원을 반영한 청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들의 도움아래 예산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본관철거를 강하게 반대하며 철거 예산 통과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여야 표결이나 본예산에서 본관동 철거비용을 뺀 수정동의안 등 다양한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더우기 여야 간에 극한 대립을 할 경우 내년 전체 예산안 처리까지도 파행을 겪을 우려를 낳고 있다.
서로 의견이 강하게 나뉜 청주시의회 여야의원들이 어떻게 조율을 하며 이 문제를 풀어나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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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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