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요 사업장 합동 점검…사고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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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가 오는 14일까지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8일 동구 평생학습관 공사현장과 동울산종합시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동구는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달 31일부터 동구 관내 주요 사업장 107개소를 대상으로 부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요 사업장 30개소에 대해 사업부서와 안전총괄부서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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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오는 14일까지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8일 동구 평생학습관 공사현장과 동울산종합시장 등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김 청장은 평생학습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공사진행 사항과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울산종합시장을 찾아 사고 발생 시 대피로 및 소방시설 등을 직접 살펴봤다.
담당자에게는 안전에 유의해 시설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동구는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달 31일부터 동구 관내 주요 사업장 107개소를 대상으로 부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요 사업장 30개소에 대해 사업부서와 안전총괄부서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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