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빛고을에코에너지 발전소 준공

방윤영 기자 2022. 11. 8.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건설이 광주 서구 치평동에 빛고을에코에너지 발전소(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준공했다.

한국중부발전, 두산건설, SK가스 등이 출차해 설립한 빛고을에코에너지(주)는 광주 서구 치평동 제1하수 처리장 부지 인근 유휴부지 1만5843㎡에 총 사업비 815억원 규모의 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했다.

발전소는 세계 최초 LNG(액화천연가스)-LPG(액화석유가스) 듀얼모델을 적용해 연료 가격 상승 등 변동에 탄력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빛고을에코에너지 발전소 전경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이 광주 서구 치평동에 빛고을에코에너지 발전소(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준공했다.

한국중부발전, 두산건설, SK가스 등이 출차해 설립한 빛고을에코에너지(주)는 광주 서구 치평동 제1하수 처리장 부지 인근 유휴부지 1만5843㎡에 총 사업비 815억원 규모의 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했다. 착공일은 지난해 2월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이용해 연료의 화학적 에너지를 전기와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장치다. 미세먼지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분진 등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발전원으로 평가받는다. 발전소는 세계 최초 LNG(액화천연가스)-LPG(액화석유가스) 듀얼모델을 적용해 연료 가격 상승 등 변동에 탄력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발전 용량은 12.32MW(메가와트)로 시공됐다. 이는 연간 3만3000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9만5000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한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2.2만Gcal(기가 칼로리)의 열은 상무지구 내 26개 공공기관과 아파트에 공급된다. 기존 화력발전 대비 약 1만258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성인 13만여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 정화 효과가 있어 광주시 대기질 개선도 기대된다.

두산건설은 "연료전지 사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99.99% 표피낭종…외과전문의 "블랙핑크 지수, 빨리 병원가""지옥 같았다" 라이언 레이놀즈, '복면가왕' 출연 회상장항준 "프로파일러 권일용, 출연료 더 달라 소리질러"민지영, 남편과 '이혼서류' 작성…"힘들어, 도망가고파"'나는 솔로' 9기 영자, 영식과 결별 이어 왕따설
방윤영 기자 by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