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58개 사업 발굴

강원 원주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시 관련 부서 관계자, 시의원, 먹거리협의회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8일 ‘원주시 푸드플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시 관련 부서 관계자, 시의원, 먹거리협의회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농업네크워크가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에서 총 58개 사업이 발굴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약 1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7월 용역에 착수해 먹거리협의회 분과별 회의와 통합회의를 거쳤다.

이번 원주시 푸드플랜 수립 용역은 원주시 먹거리 실태(생산·유통·공급·소비 등 전반) 조사 및 분석,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성 및 푸드플랜 전략 계획 수립,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 수행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운영, 원주시 푸드플랜(종합계획) 실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 시 특수성을 고려한 푸드플랜 관련 주요 사업 발굴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박인철 시 로컬푸드과장은 “원주시 먹거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