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넷플릭스 드라마 ‘닭강정’ 특별출연

김지우 기자 2022. 11. 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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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정호연이 ‘닭강정’에 특별 출연한다.

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 특별 출연을 결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정호연은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성공과 더불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그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The Governesses)’를 차기작으로 앞두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2019년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한 박지독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 닭강정으로 변한 딸 최민아(김유정)를 되찾기 위한 아빠 최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엉뚱한 인턴사원 고백중(안재홍)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영화 ‘극한직업’과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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