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업 관계자 창원 방문…수소인프라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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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주한영국대사관과 한국 주재 영국 기업의 관계자들이 창원의 수소인프라와 연계한 구체적인 수소 비즈니스 진행을 위해 창원을 방문해 수소인프라 시설을 견학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창원시와 주한영국대사관은 지난 8월19일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튼홀에서 한국 주재 영국 기업 관계자와 창원 지역 수소기관·기업 관계자 간 수소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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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주한영국대사관과 한국 주재 영국 기업의 관계자들이 창원의 수소인프라와 연계한 구체적인 수소 비즈니스 진행을 위해 창원을 방문해 수소인프라 시설을 견학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창원시와 주한영국대사관은 지난 8월19일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튼홀에서 한국 주재 영국 기업 관계자와 창원 지역 수소기관·기업 관계자 간 수소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수소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가 시작됐으며, 영국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CCUS(탄소포집·재처리·저장)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과 영국 정부가 추진 중인 원자력발전 활용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창원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창원에는 수소 생산 기지와 액화 수소 플랜트 등 각종 수소 생산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신규 설비 운영 실증 지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 건립 등 수소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방문단에는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상무참사관을 비롯한 아럽 코리아, 헥사곤, 호리바 미라 코리아, 존슨 매티, 마그라 카탈리스츠, 모토 맥도날드, UIB코리아 등 영국 기업의 한국 주재 임원들이 포함됐다.
창원에서는 양희창 창원시 방산·원자력특보와 대표적인 수소 기업인 범한퓨얼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소 비즈니스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임채진 전략산업과장은 "지난 8월 창원과 영국의 수소기업 간 상견례 이후 상호 교류를 위해 영국 정부를 대표해 토니 클렘슨 상무참사관이 한국 주재 영국 기업 관계자와 함께 창원을 방문해 수소산업 역량을 확인했다"며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견학이 아닌 실질적인 수소 비즈니스 교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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