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강하 최강자 가리는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 개최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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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특전사 고공훈련장에서 8일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민간협회 6개 팀과 공군 대표 1개 팀, 특전사 예하부대 11개 팀 등 총 18개 팀 98명의 선수가 개인·팀이 정밀강하, 상호활동 부문으로 나눠 고난도 고공강하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 참가한 특전사 부대원들은 "앞으로도 타군 특수부대와 고공강하를 비롯한 다양한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한편, 특전요원들의 전투기량 향상을 위한 실전적 교육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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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경기 하남시 특전사 고공훈련장에서 8일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가 열렸다. 고공강하 대회는 항공레포츠 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197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44회를 맞았다.
대회는 민간협회 6개 팀과 공군 대표 1개 팀, 특전사 예하부대 11개 팀 등 총 18개 팀 98명의 선수가 개인·팀이 정밀강하, 상호활동 부문으로 나눠 고난도 고공강하 실력을 겨룬다.
정밀강하는 4000피트(ft) 상공에서 낙하해 착륙지점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지하는가를 평가하는 종목이다. 우승자 선정 기준은 지름 2㎝의 중앙지점에서 1㎝ 멀어질 때마다 1점씩 감점되며 총 6라운드의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상호활동은 9000피트(ft) 상공에서 5명이 자유 낙하하며 만드는 공중 대형의 안정성과 팀워크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대회에 참가한 특전사 부대원들은 "앞으로도 타군 특수부대와 고공강하를 비롯한 다양한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한편, 특전요원들의 전투기량 향상을 위한 실전적 교육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경연을 통해 선발된 우승자와 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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