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선정…안정적인 딸기 재배·생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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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이 농축산부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딸기 우량묘를 갱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안정적인 딸기 재배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고령군 딸기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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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이 농축산부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우량 묘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2억74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고령군은 대가야읍 내곡리 일대 딸기 육묘 증식·보급에 필요한 첨단온실과 부대시설, 장비를 지원받게 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지난해 고령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180ha, 딸기 생산량은 약 7300t에 이를 정도로 딸기 재배면적, 딸기 생산량 모두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며 "그만큼 안정적인 딸기 재배와 생산 기반 구축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딸기 우량묘를 갱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안정적인 딸기 재배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고령군 딸기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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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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