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요즘 대세' 여진구X조이현 '동감'…22년 전 감동 재현(종합)

공영주 2022. 11. 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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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청춘로맨스 영화 '동감'이 여진구, 조이현 씨를 만나 새로운 옷을 입었다.

간담회에는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씨, 서은영 감독이 참석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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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청춘로맨스 영화 '동감'이 여진구, 조이현 씨를 만나 새로운 옷을 입었다.

오늘(8일)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언론 시사회가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씨, 서은영 감독이 참석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로맨스다. 20대 청춘들과 꿈과 사랑, 우정을 그렸다. 더불어 2000년대 유지태, 김하늘 씨 주연의 '동감'을 원작으로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은영 감독은 이날 "원작 '동감'을 너무 빨리 리메이크 하는 게 아닌가 했는데, 개봉한 지 20년이 넘었다고 하더라"며 "부담도 됐지만, 원작의 힘을 믿고 갔다"고 말했다.

95학번을 연기한 여진구 씨는 "20대가 지나기 전에 청춘 로맨스를 남기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읽고 꼭 찍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90년대 스타일링에 대해 여진구 씨는 "젝스키스 형님들 사진을 찾아봤다. 과거 시트콤과 드라마도 참고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과거에 유행했던 것으로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극중 용의 첫사랑이자 99학번 한솔을 연기한 김혜윤 씨는 "누군가의 첫사랑 역할은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됐는데 감독님께서 현장에서 섬세하게 잡아주셔서 잘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사랑하면 긴 생머리에 청순가련함이 떠오르는데, 한솔이는 곱슬머리에 밝고 당찬 모습이라 신선했다"고 강조했다.

21학번 청춘 무늬 역을 맡은 조이현 씨는 "이 시대 청춘들도 공감하며 재밌게 볼 것 같다. 소소한 재미가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6일 개봉.

[사진=오센]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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