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디지털트윈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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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산업경영공학부 학생들이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에서 주최한 '제2회 디지털트윈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실 속 사물을 컴퓨터에 구현해 시뮬레이션을 적용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현황 분석·문제·식별·대안 제시·효과 측정 등 일련의 의사결정 과정을 제안하는 것으로, 일반 및 대학원생·대학생 등 두 부문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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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산업경영공학부 학생들이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에서 주최한 ‘제2회 디지털트윈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실 속 사물을 컴퓨터에 구현해 시뮬레이션을 적용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현황 분석·문제·식별·대안 제시·효과 측정 등 일련의 의사결정 과정을 제안하는 것으로, 일반 및 대학원생·대학생 등 두 부문으로 열렸다.
산업경영공학부 4년 백종민·이하림·조동원, 3년 김유경·정찬영 씨로 구성된 울산대팀(지도교수 황규선)은 ‘자동저장창고를 활용한 아파트 단지 내 물류 서비스’ 주제를 제안해 육군본부분석평가단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아파트 지상 차량 출입 제한으로 아파트 거주자와 택배기사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구상한 것이다.
수상팀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택배기사가 단지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배송하는 대신 공동 창고에 택배를 두면 자동 운송 로봇이 각 가정에 택배를 전달하는 방법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 창고 구축 방법을 찾아 아파트에서 발생 중인 택배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백종민 씨는 “팀이 가진 아이디어를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작업이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학부의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지도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팀원들이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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