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스마트폰 의존 예방 인형극, 전남 7개 시군서 공연

유아 스마트폰 의존 예방 인형극 [전남스마트쉼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전남스마트쉼센터는 유아들의 스마트폰 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전남 도내 7개 시군에서 인형극을 개최한다.

9일 장흥군을 시작으로 목포시(11.25), 여수시(12.6), 순천시(12.7), 광양시(12.8), 화순군(12.13), 해남군(12.21)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센터 측은 8일 "유아는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교육이 필요한 시점으로 스마트폰 사용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형극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형극은 '냥이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신나는 음악과 율동을 함께 따라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아가 있는 가족이나 단체·기관은 누구나 전남스마트쉼센터(☎ 061-642-1971)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 여수시에 있는 전남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이나 개인을 상담하는 전문 기관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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