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K리그2 참가' 천안시민축구단, 박남열 감독 선임

금윤호 2022. 11.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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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K리그2에 참가가 확정된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박남열 창원시청 코치를 초대감독으로 선임했다.

천안시축구단은 8일 "2023시즌 K리그2에 진출하는 천안이 박남열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한 박 감독은 백양중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여자축구 WK리그 2009년 고양 대교 감독을 거쳐 여자대표팀 감독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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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시민축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내년부터 K리그2에 참가가 확정된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박남열 창원시청 코치를 초대감독으로 선임했다.

천안시축구단은 8일 "2023시즌 K리그2에 진출하는 천안이 박남열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남열 신임 감독은 선수 시절 프로 통산 250경기에 출전해 40골 24도움을 기록했으며, 태극마크를 달고 19경기에 뛰어 1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4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한 박 감독은 백양중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여자축구 WK리그 2009년 고양 대교 감독을 거쳐 여자대표팀 감독도 역임한 바 있다.

K리그 무대에서는 성남FC의 전신인 천안 일화와 성남 일화에서 우승 6회, 수원 삼성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지도자로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에는 K3리그 창원시청에서 코치를 맡아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박남열 신임 감독은 "간결하고 효율적인 전술로 이기는 축구를 보여드리고자 한다"면서 "천안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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