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60주년 맞은 '소방의 날'…"공식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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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인 내일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소방의 날 국가공식기념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소방의 날인 내일 각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 행사를 추진합니다.
소방의 날 행사는 1963년부터 매해 11월 1일 개최해오다 1991년부터는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해 기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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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인 내일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소방의 날 국가공식기념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소방청은 지난달 29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애도와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의 날인 내일 각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 행사를 추진합니다.
남화영 소방청 차장, 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한 분이라도 더 살리고자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많은 분이 희생돼 국민께 죄송하다"며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선배들이 지키고자 했던 생명의 가치, 국민 안전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생각한다"며 "소방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낼 것을 다시 한 번 전국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다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소방의 날 행사는 1963년부터 매해 11월 1일 개최해오다 1991년부터는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해 기념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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