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공화당 찍어" 머스크 트윗에 테슬라 5% 폭락

문다애 2022. 11. 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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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무소속 유권자들에게 공화당에 투표할 것을 촉구하며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은 이날 모두 주가가 올랐지만 테슬라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외신들은 머스크가 최근 인수를 마친 트위터 경영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투자자들의 테슬라 주식 '매도'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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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무소속 유권자들에게 공화당에 투표할 것을 촉구하며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무소속 유권자들에게 공화당에 투표할 것을 촉구하며 테슬라 주가가 200달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증시에서 5.01% 폭락한 197.0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가 종가 기준으로 200달러 선이 무너진 것은 1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은 이날 모두 주가가 올랐지만 테슬라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장중 196.66달러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다음날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을 찍으라고 독려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외신들은 머스크가 최근 인수를 마친 트위터 경영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투자자들의 테슬라 주식 ‘매도’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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