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 방안 검토"

조수현 2022. 11.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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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를 차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사이버 공간 활동을 통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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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를 차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사이버 공간 활동을 통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처음 열린 한미 간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그룹 회의를 거론하면서 향후 개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감행 시 유엔 안보리 제재 또는 독자제재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북한의 도발 수위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제재를 계속 취하고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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