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실련,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낙하산 인사 반대"

광주CBS 박성은 기자 2022. 11.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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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인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주경실련')은 최근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공개 모집에서 지원자 중 1명이 정치권에서 오래 활동한 강기정 시장 선거 캠프 출신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낙점설에 대해 광주시의 해명을 촉구했다.

광주경실련은 8일 성명서를 통해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시 33개 산하 공기업 중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라며 "철도와 관련 없는 비전문가를 선거 캠프 출신이라는 이유로 낙점하고 인사청문 대상자에 포함하는 것은 강기정 시장이 언급한 인사 원칙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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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실련 로고. 광주 경실련 제공


시민단체인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주경실련')은 최근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공개 모집에서 지원자 중 1명이 정치권에서 오래 활동한 강기정 시장 선거 캠프 출신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낙점설에 대해 광주시의 해명을 촉구했다.

광주경실련은 8일 성명서를 통해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시 33개 산하 공기업 중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라며 "철도와 관련 없는 비전문가를 선거 캠프 출신이라는 이유로 낙점하고 인사청문 대상자에 포함하는 것은 강기정 시장이 언급한 인사 원칙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에 비전문가 출신인 강기정 시장의 선거 캠프 출신 임명을 절대 반대한다"며 "시중의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선거 캠프 출신 인사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또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에 대해 강도 높게 청문회를 실시해 후보자의 전문성, 도덕성, 혁신성, 리더십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공정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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