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사태’ SK C&C 데이터센터서 이번엔 감전사고… 2명 다쳐
지민구 기자 2022. 11. 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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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해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일으켰던 SK C&C 데이터센터에서 최근 감전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다쳤다.
8일 SK C&C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21분경 경기 성남시 SK C&C 판교데이터센터 A동 옥상에서 전선에 불꽃이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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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해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일으켰던 SK C&C 데이터센터에서 최근 감전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다쳤다.
8일 SK C&C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21분경 경기 성남시 SK C&C 판교데이터센터 A동 옥상에서 전선에 불꽃이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이터센터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냉동기를 점검하고 보수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건드린 것이다.
불꽃이 튄 직후 방재 시스템이 가동돼 소화약제가 뿌려지며 불이 번지진 않았다. 사고 직후 SK C&C의 협력사 직원 A 씨(60)와 B 씨(44)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작업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건드려 불꽃이 튄 것”이라며 “이번 사고로 데이터센터에 있는 서버 시설 등이 받은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전선에서 불꽃이 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K C&C 판교데이터센터는 지난달 15일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버 가동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마비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8일 SK C&C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21분경 경기 성남시 SK C&C 판교데이터센터 A동 옥상에서 전선에 불꽃이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이터센터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냉동기를 점검하고 보수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건드린 것이다.
불꽃이 튄 직후 방재 시스템이 가동돼 소화약제가 뿌려지며 불이 번지진 않았다. 사고 직후 SK C&C의 협력사 직원 A 씨(60)와 B 씨(44)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작업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건드려 불꽃이 튄 것”이라며 “이번 사고로 데이터센터에 있는 서버 시설 등이 받은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전선에서 불꽃이 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K C&C 판교데이터센터는 지난달 15일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버 가동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마비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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