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K리그2 나서는 천안축구단, 초대 감독에 박남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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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K리그2(2부)에 나서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초대 감독으로 박남열(52) 창원시청 코치를 선임했다.
구단은 8일 "박남열 감독 인선이 완료되면서 2023시즌 K리그2 진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현역 시절 프로 통산 250경기에 출전해 40골 24도움을 올렸다.
은퇴 이후 2009년 여자축구 고양 대교 감독으로 부임해 성인 무대 지도자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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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부터 K리그2(2부)에 나서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초대 감독으로 박남열 창원시청 코치를 선임했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내년부터 K리그2(2부)에 나서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초대 감독으로 박남열(52) 창원시청 코치를 선임했다.
구단은 8일 "박남열 감독 인선이 완료되면서 2023시즌 K리그2 진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현역 시절 프로 통산 250경기에 출전해 40골 24도움을 올렸다. 국가대표로도 A매치 19경기(1골)에 출전했다.
프로에서 우승을 7회나 맛봤을 만큼 우승 DNA를 갖춘 지도자로 통한다. 성남FC의 전신 성남 일화에서 6번 우승했고, 수원 삼성에서 1회 정상에 올랐다.
은퇴 이후 2009년 여자축구 고양 대교 감독으로 부임해 성인 무대 지도자로 데뷔했다. 3차례 우승을 지도하며 여자대표팀 감독도 지냈다.
박 감독은 "간결하고 효율적인 경기로 이기는 축구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천안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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