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연안여객선 항로 준공영제 확대 지원

조근영 2022. 11. 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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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섬 주민의 원활한 해상교통 편 증진을 위해 2023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지원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항로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항로 중 일일생활권 항로와 최근 2년 연속 적자가 발생해 해상교통 두절이 우려되는 항로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선사들과 지속해서 협력해 2023년 준공영제 확대 지원 항로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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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섬 주민의 원활한 해상교통 편 증진을 위해 2023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지원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항로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항로 중 일일생활권 항로와 최근 2년 연속 적자가 발생해 해상교통 두절이 우려되는 항로이다.

일일생활권 구축 항로로 선정된 사업자는 운항결손액의 100%가 지원된다.

2년 연속 적자인 항로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지원받는다.

공모에 지원할 여객선사는 14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목포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에 접수해야 한다.

목포해수청은 현재 준공영제 항로로 가거도-목포 항로와 목포-상태(서리) 항로를 지원하고 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선사들과 지속해서 협력해 2023년 준공영제 확대 지원 항로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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