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엔터, 일반청약 경쟁률 1384.3대1…증거금 5조원 몰려

김소연 2022. 11. 8.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7~8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84.3 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2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64.71%인 1100만주 모집에 총 1586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174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를 1700원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7~8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84.3 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5조원 이상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8일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청약증거금은 5조8억원이 모였다. 이번 청약은 회사의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25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64.71%인 1100만주 모집에 총 1586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174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를 1700원으로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89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확보되는 자금은 신규 게임 라인업 확대 및 신규 국가 서비스를 위한 게임 개발 비용, 마케팅 비용으로 투입된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대표작인 리듬댄스게임 ‘오디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 왔다. 지난 2004년 출시된 오디션은 이후 18년 간 전세계 37개 국에 서비스되며 누적 가입자 수 7억 명을 달성했다. 오디션의 올해 상반기 기준 신규 가입자 비중은 18.5%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