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개발자 채용 플랫폼 '인텔리픽'으로 개명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개발자 채용 전문 플랫폼 'Port99(포트99)'를 '인텔리픽'으로 바꾼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기업들이 더 다양한 기술을 지닌 개발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고, 항해99 수료생뿐 아니라 모든 개발자를 포용할 전문 채용 플랫폼으로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차원이라고 팀스파르타는 설명했다.

이름에는 '신뢰할 수 있는', '인재', '채용 플랫폼'이라는 서비스 방향성과 목표를 담았다고 한다.

앞서 팀스파르타는 지난 6월 포트99 개설 이후 2달 만에 매출 1억 7천만 원과 90% 이상의 부트캠프 수료생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1천여 개의 기업과 스타트업이 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팀스파르타는 또 모든 지원자가 국내 유수의 정보기술(IT) 기업에 재직하는 시니어 개발자에게 미리 평가받을 수 있는 '모의 면접 서비스'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이번 리뉴얼로 인텔리픽이 기업에는 뛰어난 인재를 확보해주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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