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국회토론회 ‘농어촌청소년 미래를 열다’ 개최

2022. 11. 8.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농어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농어촌청소년 미래를 열다'를 11월 8일 오후 1:30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지역 청소년이 지방소멸 위기, 도농 격차 심화 등으로 인해 열악한 사회, 문화, 교육 인프라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책과 지원이 줄어들고 있어 문제점을 파악하고 농어촌청소년 성장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농어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농어촌청소년 미래를 열다’를 11월 8일 오후 1:30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지역 청소년이 지방소멸 위기, 도농 격차 심화 등으로 인해 열악한 사회, 문화, 교육 인프라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책과 지원이 줄어들고 있어 문제점을 파악하고 농어촌청소년 성장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과거 국가청소년 기본계획에서 농어촌청소년 정책은 장학금 지급과 같은 단순지원에 머물렀고 그마저도 최근 존재감이 사라졌다”며 “농어촌청소년에 대한 시혜적 차원의 정책을 탈피하고 정기적 실태 조사, 농어촌청소년 지원협력기구 조직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지역 청소년활동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및 디지털 공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기효 멘토리 대표는 “농산어촌에 필요한 것은 대규모 예산이 아니라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어떤 성장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고민과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서울에서는 할 수 없는 우리동네의 매력을 경험하게 한다면 지역의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숙 재단 사무총장은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며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는 우리 사회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농어촌청소년을 위한 정책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윤병준 의원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공동주최했다.

재단은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에 농어촌청소년 분야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개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출처: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Copyright © 뉴스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