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복면가왕' 출연 후회?… "지옥에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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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지옥에 있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레이놀즈는 이날 미국 투데이쇼에 출연해 2018년 5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레이놀즈는 지난 2018년 5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유니콘 가면을 쓴 채 뮤지컬 Annie의 OST 'Tomorrow'를 열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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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지옥에 있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레이놀즈는 이날 미국 투데이쇼에 출연해 2018년 5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레이놀즈는 "내가 왜 그걸 한다고 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끔찍했다. 난 그 노래를 몰랐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며 "트라우마가 생겼다. 실제 지옥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 한국 방송에 출연한다고 말도 하지 않았다. 당시 그 방송에서 마스크를 벗었을 때 서양인이 한 명도 없어서 놀랐다"며 녹화장 분위기를 떠올렸다.
레이놀즈는 지난 2018년 5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유니콘 가면을 쓴 채 뮤지컬 Annie의 OST 'Tomorrow'를 열창한 바 있다.
그러면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당시 출연이 전적으로 자신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레이놀즈는 "월드 투어를 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이상한 쇼는 무엇일까 고민했다. 당시는 미국에서 '복면가왕'을 하기 전이었다. 한국에서 엄청난 쇼가 있다고 해서 출연했다.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레이놀즈의 출연분은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가 출연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방송 녹화는 원활하게 이뤄졌고, 레이놀즈도 흡족해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가진 국내 매체 인터뷰를 통해 그는 "한국 문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이 있고 폭넓은 문화라고 생각한다. '복면가왕'에 나갔을 때 정말 재밌고, 떨리기도 했지만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4년이 흘러 당시의 경험을 후회한다는 뉘앙스로 말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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