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매출 2천289억원…창사 이래 최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2천28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3분기는 다양한 국내외 협업 플레이어를 확보하고, 이들과의 협업을 공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며 "글로벌을 무대로 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이익 체력'을 키워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2천28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순이익은 178억원으로 20.45%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88억원에 부합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디즈니+(플러스) '형사록'과 '커넥트', 애플TV+ '더 빅 도어 프라이즈'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오리지널 작품 제작 증가와 tvN 드라마 '환혼', '작은아씨들', MBC '빅마우스' 등 장르 다각화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3분기 수익을 낸 작품은 대부분 OTT 콘텐츠로 '더 패뷸러스'(넷플릭스), '형사록', '커넥트', '더 빅 도어 프라이즈', '유미의 세포들2'(티빙), '개미가 타고 있어요'(티빙), '유니콘'(쿠팡플레이) 등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4분기에는 tvN 드라마 '슈룹', '환혼: 빛과 그림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미씽2', ENA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티빙·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드라마 '아일랜드' 등을 통해 장르 다양화와 시즌제 확대로 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3분기는 다양한 국내외 협업 플레이어를 확보하고, 이들과의 협업을 공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며 "글로벌을 무대로 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이익 체력'을 키워나갈 것"이라 말했다.
stock_new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종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 연합뉴스
- 공군 또 성폭력…군인권센터 "여군 초급장교에 대령 성폭행미수"(종합) | 연합뉴스
- '폭풍군단' 탈북민 "살인병기 양성소…귀순유도 심리전 통할 것" | 연합뉴스
- 래몽래인 경영권 이정재 측에…'아티스트스튜디오'로 사명 변경 | 연합뉴스
- '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편의점 난동 혐의로 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머스크, 480억원 들여 자녀 11명과 함께 지낼 저택 매입" | 연합뉴스
- 동업하던 연인 살해 40대, 피해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 설치 | 연합뉴스
- 검찰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20년 구형 | 연합뉴스
- 친모·친형 태운 차량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40대 중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