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김혜윤 "청순가련 긴 생머리 첫사랑 아닌 곱슬, 밝고 당찬 첫사랑 이미지 보여드릴 것"

김경희 2022. 11. 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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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동감'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동감'을 통해 새로운 국민 첫사랑 역할을 연기한 김혜윤은 "누군가의 첫사랑 상대를 처음 맡아서 긴장되고 떨렸는데 현장에서 감독님께서 섬세하게 잡아줘서 연기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촬영 하기 전부터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때 청순 가련 긴 생머리 이미지가 떠올랐는데 시나리오를 받고 캐릭터를 연구하며 곱슬머리에 밝고 당찬 새로운 첫사랑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촬영하면서도 이런 부분이 신선했다."라며 연기하며 신경 쓴 부분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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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동감'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은영 감독,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동감'을 통해 새로운 국민 첫사랑 역할을 연기한 김혜윤은 "누군가의 첫사랑 상대를 처음 맡아서 긴장되고 떨렸는데 현장에서 감독님께서 섬세하게 잡아줘서 연기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촬영 하기 전부터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때 청순 가련 긴 생머리 이미지가 떠올랐는데 시나리오를 받고 캐릭터를 연구하며 곱슬머리에 밝고 당찬 새로운 첫사랑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촬영하면서도 이런 부분이 신선했다."라며 연기하며 신경 쓴 부분을 이야기했다.

김혜윤은 "신입생 환영회때도 당찬 모습을 보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모습이 잘 드러났고 밝고 활기찬 신입생다운 풋풋함이 드러난 장면은 오락실 장면 같다"라며 캐릭터가 잘 드러나는 장면들을 꼽았다.

김혜윤은 "의상팀과 감독님의 많은 상의 끝에 90년대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사전에 많은 정보를 주셨다"라며 의상과 스타일의 비결을 밝혔다.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동감'은 11월 16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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