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 성지순례 기지개…이스라엘, 서울서 성지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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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관광부(이스라엘관광청)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교회 지도자를 위한 2022 이스라엘 성지세미나'를 열었다.
이스라엘관광청 서울사무소 조유나 소장은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세미나에서 "오랜 시간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기다려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새로워진 이스라엘 성지순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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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이스라엘 정부관광부(이스라엘관광청)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교회 지도자를 위한 2022 이스라엘 성지세미나'를 열었다.
이스라엘관광청 서울사무소 조유나 소장은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세미나에서 "오랜 시간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기다려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새로워진 이스라엘 성지순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코로나 기간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스라엘이 다양한 나라에서 온 성지순례객들로 활기를 띄고 있다"며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이스라엘 성지를 방문해 더 깊은 성지의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계획하는 교회 지도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광청은 이 자리에서 새로워진 이스라엘의 성지 소식들을 전하고 다음달 대한항공 복항 소식 등 이스라엘로 가는 최신 항공 운항 소식 발표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위한 강의와 성지순례 전문여행사 상담, 다양한 이스라엘 성지순례 여행 상품 소개도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현지 랜드사 1곳을 비롯해 9개의 이스라엘 성지순례 전문여행사, 대한항공·에미레이트항공·에티하드항공·이스라엘항공·폴란드항공·캐세이퍼시픽항공·터키항공이 참여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코로나19를 보장하는 여행자 보험만 있으면 자유롭게 이스라엘에 입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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