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스타일 비슷해" 日 미토마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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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전문가 가레스 크룩스가 미토마 카오루(26)를 손흥민(30)에 빗대어 극찬했다.
크룩스는 8일(한국시간) BBC 스포츠에 미토마가 몇 년 안에 최고 수준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크룩스는 "미토마는 지난주 첼시와 경기에서 4-1로 이기도록 제 역할을 했다"며 "울버햄턴전 경기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최고 수준 선수로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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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영국 축구 전문가 가레스 크룩스가 미토마 카오루(26)를 손흥민(30)에 빗대어 극찬했다.
크룩스는 8일(한국시간) BBC 스포츠에 미토마가 몇 년 안에 최고 수준 선수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크룩스는 "미토마는 지난주 첼시와 경기에서 4-1로 이기도록 제 역할을 했다"며 "울버햄턴전 경기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최고 수준 선수로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소속 손흥민과 매우 유사한 경기력을 갖고 있다"며 "수비수들을 맞상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패스하고 골까지 넣고 싶어한다"
미토마는 6일 울버햄턴과 경기에서 1골과 함께 활발한 공격으로 3-2 승리를 이끌었다.
골뿐만 아니라 드리블 성공 2회를 비롯해 키패스 2회, 태클 2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 등으로 브라이튼에서 가장 주목받았다.
브라이튼 지역 매체 석세스월드는 미토마에게 "맨 오브 더 매치"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10점 만점을 매겼다.
브라이튼 더 저브리 감독은 "미토마튼 대단한 선수다.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잠재력을 모두 보여 주지 않았다. 많이 발전할 수 있고 대형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이었던 미토마는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으로 300만 유로 이적료에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엔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아 벨기에로 임대된 뒤, 이번 시즌 돌아와 본격적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첼시와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두 번째 경기에서 폭발적인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팬들과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미토파는 이날 일본 축구협회가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2경기와 같은 활약을 월드컵에서도 펼친다면 주가가 수직 상승할 전망이다.
대니 머피도 "브라이튼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선수들을 찾는 습관이 있다. 미토마는 지난주 첼시와 경기에서 훌륭한 활약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 냈고 올바른 선택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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