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메시에게 입혔다…인도 교육 기업, 바르사 후원 철회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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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가 인도에 기반을 둔 교육 기술 플랫폼 업체 바이주스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다"며 "흥미로운 건 바이주스가 FC바르셀로나를 후원하려던 일이 있다. 결국 철회했지만 메시와 계약에 결국 성공했다"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바이주스의 소유주가 약 6000만 유로(약 830억원) 수준으로 후원하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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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인도 최대 에듀테크 기업인 바이주스(Byju's)가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가 인도에 기반을 둔 교육 기술 플랫폼 업체 바이주스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다"며 "흥미로운 건 바이주스가 FC바르셀로나를 후원하려던 일이 있다. 결국 철회했지만 메시와 계약에 결국 성공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새로운 메인 스폰서 계약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와 연간 7000만 유로(약 969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4년 동안 홈구장 명명권 및 남녀 축구팀 유니폼 전면 스폰서 및 3년간 트레이닝복 전면 파트너 제휴를 시작했다.
바이주스도 후보 중 하나였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바이주스의 소유주가 약 6000만 유로(약 830억원) 수준으로 후원하기를 원했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사이 메시의 이적이 벌어졌고 바이주스는 철회를 결정했다.
바르셀로나와 파트너십은 실패했으나 기업의 메시를 향한 사랑은 여전했다. 결국 메시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면서 자신들의 로고가 삽입된 유니폼을 입혔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인도 회사는 2022 카타르월드컵을 후원하더니 이제 메시와 관련된 기업체가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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