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모바일 OLED 1위 사수…점유율은 하락

민혜정 2022. 11. 8.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3분기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1위를 사수했지만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에 따르면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바일용 OLED 패널 시장 점유율은 62.9%다.

이와 관련해 스톤파트너스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딱딱한(리기드) OLED 패널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전체 비중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BOE는 2천100만장의 모바일 OLED 패널을 출하해 15.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기드 패널 출하량 감소 영향…BOE는 아이폰 효과로 상승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3분기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1위를 사수했지만 점유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장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에 따르면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바일용 OLED 패널 시장 점유율은 62.9%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에 모바일 OLED 패널 8천630만장을 출하했다. 점유율은 전분기 68.8%보다 5.9%포인트(p) 낮아졌다.

아이폰14, 아이폰14 플러스 [사진=애플코리아]

이와 관련해 스톤파트너스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딱딱한(리기드) OLED 패널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전체 비중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2위는 중국 BOE가 차지했다. BOE는 2천100만장의 모바일 OLED 패널을 출하해 15.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애플 '아이폰13', '아이폰14', 화웨이의 '메이트50' 등에 패널을 공급하며 점유율을 전분기에 비해 4%p 가량 올렸다.

비전옥스도 1천만장의 패널을 출하해 3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7.3%로 전분기(6.9%)보다 소폭 상승했다.

4위는 LG디스플레이가 차지했다. 총 730만장의 패널을 출하해 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전분기(5.2%)보다는 소폭 커졌다.

스톤파트너스는 "LG디스플레이는 애플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애플의 수요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