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나인우 “고민 많았지만, 조이현 믿고 촬영”

양소영 2022. 11.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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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나인우가 조이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은영 감독과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참석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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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사진|강영국 기자

‘동감’ 나인우가 조이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동감’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서은영 감독과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참석했다.

나인우는 “대본을 보고 고민이 많았다. 저는 나이에 비해 이십 대 초반에 더 나이가 많은 캐릭터, 저보다 성숙한 캐릭터들을 많이 했다. 여기서 내가 보여줘야 할 건 다른 청춘의 모습인데, 내가 그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과 의문을 가지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이현을 보자마자 거짓말 안 하고 조이현도 편하게 대해줬고, 조이현을 보면서 배웠다. 톤을 잡는 거나, 조이현과 케미를 위해 연기할 때 많은 걸 느끼고 배웠고 믿고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16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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