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토트넘·맨유 출전’ 英 카라바오컵 독점 생중계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쿠팡플레이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3라운드를 11월 9일(한국 시간)부터 독점 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2022-23시즌 카라바오컵은 3라운드부터 빅클럽(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등)이 합류한다. 특히 지난 주말 오랜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던 황희찬(울버햄튼)도 카라바오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카라바오컵 2라운드 경기부터 독점 중계를 시작했다. 3라운드에서도 주요 경기들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11월 9일 본머스-에버턴 경기를 시작으로 토트넘-노팅엄, 울버햄튼-리즈, 맨시티-첼시, 리버풀-더비 카운티(이상 10일) 경기도 쿠팡플레이가 중계한다.
이어서 맨유-아스톤 빌라(11일) 경기도 중계를 맡는다. 뿐만 아니라 향후 진행되는 모든 라운드(16강, 8강, 준결승, 결승)도 쿠팡플레이가 독점 생중계를 할 예정이다.
카라바오컵은 잉글랜드의 주요 축구대회 중 하나로, 잉글랜드 1~4부 리그에 속한 92팀들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1~3라운드를 거쳐 16개 팀을 선별한다. 이후 16강, 8강, 준결승, 결승까지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10만 파운드(약 1억 6천만 원)의 상금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쿠팡플레이는 이와 같은 카라바오컵 경기 외에도 그리스 flrm의 올림피아코스, 벨기에 리그의 KAA 헨트, 독일 DFB-포칼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최근에는 F1, ONE FC, NHL, NFL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들의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를 폭넓게 제공하며 많은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쿠팡플레이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