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 개인별 연금관리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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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해빗팩토리는 8일 이용자들의 연금 관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본인 인증을 거치면 가입한 연금 상품의 수령 예상액을 확인할 수 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대표는 "연금은 고객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어서 보험과 유사한 영역"이라며 "이용자들이 이번 서비스로 안정적 노후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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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술(핀테크) 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해빗팩토리는 8일 이용자들의 연금 관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가 운영하는 금융정보 앱 '시그널플래너'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연금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본인 인증을 거치면 가입한 연금 상품의 수령 예상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설정한 노후 목표 달성에 필요한 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나이와 은퇴 예상 나이, 필요 생활비 등을 입력하면 기대 수명을 토대로 자동 계산된 노후 보고서가 작성된다. 보고서는 가입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정리해 월 수령액을 보여주고 부족한 자금을 자동 계산해 줘서 이용자가 보완 금액을 파악해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세제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연금 상품도 알려준다. 여기에 연금 점검 받기 기능을 이용하면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비대면 카카오톡 상담도 할 수 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대표는 "연금은 고객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어서 보험과 유사한 영역"이라며 "이용자들이 이번 서비스로 안정적 노후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설립된 해빗팩토리는 지난해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비롯해 누적으로 137억 원을 투자받았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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