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병원·쇼핑몰, 최대 30% 저렴하게

삼성카드/삼성 iD PET 카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이 증가하면서 '삼성 iD PET 카드'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카드는 삼성카드가 반려인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출시됐다.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 펫보험 포함 손해보험 등 반려인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높은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먼저 '삼성 iD PET카드'는 반려생활의 필수 업종인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에서 이용 시 30% 할인을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제공한다. 동물병원 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할인 대상 반려동물 쇼핑몰은 △삼성카드 쇼핑 '반려생활관' △어바웃펫 △하림펫푸드 등이 있다.

또 펫보험을 포함해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운전자보험, 상해보험 등 모든 손해보험 결제금액의 1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 iD PET 카드'는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 시 5% 할인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하며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스트리밍 이용료를 정기결제 시 10%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 해외 결제 금액은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5%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 iD PET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며, 카드 신청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아지냥이'에서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삼성 iD PET 카드' 출시와 함께 삼성카드 쇼핑의 '반려생활관'을 오픈했다. '반려생활관'은 삼성카드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로, 삼성전자 PET 가전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최근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