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생애 첫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도전

김하영 기자 2022. 11. 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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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개인 SNS 제공



배우 김유정이 데뷔 이후 첫 연극 무대를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선보인다.

김유정의 소속사인 어썸이엔티 측은 8일 스포츠경향에 “김유정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제안받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지난 1998년에 개봉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의 젊은 시절 사랑에 의해 탄생됐다는 상상에서 시작한다.

김유정은 지난 2003에 데뷔한 이래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20년 차 베테랑 배우다. 최근 김유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20세기 소녀’를 통해 국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유정에 앞서 배우 정소민, 김성철, 이상이, 채수빈 등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또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내년 초 개막 예정이다.

한편 김유정은 영화 ‘닭감정’에 특별 출연 넷플릭스와의 연을 이어간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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