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여진구 "20대 지나기 전에 청춘 로맨스 남기겠다는 소원 이뤄" [N현장]

정유진 기자 2022. 11. 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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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20대에 청춘 로맨스를 찍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게 됐다며 영화 '동감'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원작 '동감'의 굉장한 팬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며 "나의 20대 소원 중 하나가 20대가 지나기 전에 이런 청춘 로맨스를 남기고 싶다는 소원이었다"고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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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2022.11.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여진구가 20대에 청춘 로맨스를 찍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게 됐다며 영화 '동감'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원작 '동감'의 굉장한 팬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며 "나의 20대 소원 중 하나가 20대가 지나기 전에 이런 청춘 로맨스를 남기고 싶다는 소원이었다"고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알렸다.

또한 "'동감'의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너무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인사드리고 있다"면서 "많이 긴장된다"라고 덧붙였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배우 여진구가 1999년에 살고 있는 기계공학과 95학번 대학생 용을, 조이현이 2022년에 살고 있는 사회학과 21학번 대학생 무늬를 연기했다. 더불어 김혜윤이 솔직하고 당찬 용의 첫사랑 한솔을, 나인우가 7년째 무늬의 남사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어국문학과 21학번 대학생 영지를, 배인혁이 모든 것이 완벽한 용의 베스트프렌즈 은성을 연기했다.

한편 '동감'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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