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 도전의 장’ 제3회 아시아 U-18 축구대회,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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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아시아 U-18 국제 축구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와 아시아 국제축구 교류를 위한 '제3회 아시아 U-18 국제 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주 서귀포시 걸매AㆍB구장, 강창학A구장에서 펼쳐진다.
'제3회 아시아 U-18 국제 축구대회'는 서귀포시 축구협회가 국내 및 해외 축구팀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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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아시아 U-18 국제 축구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와 아시아 국제축구 교류를 위한 '제3회 아시아 U-18 국제 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주 서귀포시 걸매AㆍB구장, 강창학A구장에서 펼쳐진다.
'제3회 아시아 U-18 국제 축구대회'는 서귀포시 축구협회가 국내 및 해외 축구팀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대회다. 지난 2019년에 열린 제2회 대회에서는 서귀포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에서 총 10개 팀, 약 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순위를 다툴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제주제일고, 대기고, 서귀포FC 등 6팀, 일본은 야나기가우라고, 베트남은 하노이 T&T U-18팀, 태국에서는 PT 프라추압 유소년팀 등 2팀이 나선다.
이번 대회는 5개 팀을 2개 조로 나눠 예선 리그를 치른 후 순위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3위 팀까지 단체상이 주어지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는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이 주어진다.
오영철 서귀포시 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와 팀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본 대회는 아시아 청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향후 더욱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과 시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장에서 정정당당한 선의의 경쟁을, 모여서는 양보하는 마음으로 따듯한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본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과 대회 준비를 힘써주신 협회 임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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