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생애 첫 비행기 탑승 “흠잡을 데 없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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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215㎝로 세계 최장신 기록을 지닌 여성이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세계 최장신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겔기는 희소병인 '위버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다.
손가락 길이도 11㎝에 달하는 그는 올해 초 세계에서 가장 긴 손가락을 지닌 여성으로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한편 세계 최장신 남성은 251㎝인 술탄 쾨센(39)으로 그 역시 튀르키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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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국적 215㎝ 루메이사 겔기
터키항공, 특수 침상 마련해 비행 도와
신장 215㎝로 세계 최장신 기록을 지닌 여성이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7일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터키) 국적의 루메이사 겔기(25)는 지난 9월 터키항공 편으로 이스탄불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터키항공은 그를 위해 좌석 6개를 비우고 누워서 갈 수 있는 특수 침상을 마련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비행 사진을 올리며 “처음부터 끝까지 흠잡을 데 없는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이번이 내 첫 비행이었지만, 마지막 비행은 아닐 것”이라며 “여정을 도와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최장신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겔기는 희소병인 ‘위버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다. 큰 키 때문에 이동할 땐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처지다. 손가락 길이도 11㎝에 달하는 그는 올해 초 세계에서 가장 긴 손가락을 지닌 여성으로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한편 세계 최장신 남성은 251㎝인 술탄 쾨센(39)으로 그 역시 튀르키예인이다.
손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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