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WS 진출 멤버’ 세구라 팀 옵션 거절…FA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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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를 함께했던 주전 2루수 진 세구라의 팀 옵션을 거절했다.
필라델피아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구단은 2루수 세구라에 대한 클럽 옵션을 거부했다. 그는 이제 FA 선수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구라는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를 유니폼을 입었고, 2018년부터 시애틀에서 맺었던 5년 7,000만 달러를 그대로 실행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세구라와 함께 잭 에플린의 상호 옵션도 거절하면서 FA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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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를 함께했던 주전 2루수 진 세구라의 팀 옵션을 거절했다. 세구라는 FA로 시장에 나선다.
필라델피아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구단은 2루수 세구라에 대한 클럽 옵션을 거부했다. 그는 이제 FA 선수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구라는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를 유니폼을 입었고, 2018년부터 시애틀에서 맺었던 5년 7,000만 달러를 그대로 실행했다. 그리고 올 시즌이 끝나고 FA가 됐다. 해당 계약에는 2023년 1,7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는 거절당했다.
세구라가 리그 평균 이상의 2루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필라델피아가 1700만 달러를 지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고, 옵션 거부 역시 예정된 결과였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277 10홈런 33타점 45득점 OPS 0.723을 기록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필라델피아와의 작별이 영원한 것은 아닐 수 있다. 필라델피아가 금액을 부담스러워한 것은 맞지만, 다시 적은 연봉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다만, 먼저 유격수 자리를 알아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많은 경기를 유격수로 뛰었던 브라이슨 스탓을 2루수로 돌려보내고 싶어하고 있다. 이에 많은 유격수가 풀리는 이번 오프시즌에 유격수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를로스 코레아, 잰더 보가츠, 댄스비 스완슨, 트레이 터너에 먼저 관심을 보일 것이고, 이에 세구라와의 협상이 늦어질 수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세구라와 함께 잭 에플린의 상호 옵션도 거절하면서 FA로 내보냈다. 반면, 에이스 애런 놀라와의 클럽 옵션은 행사하면서 잔류를 확정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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