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과 전원을 동시에 품은 하이브리드 입지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

최근 주택시장에서 도심과 전원을 동시에 품은 하이브리드 입지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브리드(Hybird)란 서로 다른 요소의 장점만을 선택해 합친 것으로 성능이나 경제성이 뛰어난 것을 일컫는 용어다. 이 개념을 주거지역 입지에 적용하면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지를 말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하이브리드 입지에서 선보이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2기 신도시에서 선보이는 단지들이 하이브리드 입지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완성형 신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어 교통을 비롯해 교육, 문화, 편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데다, 도시 계획부터 각 생활권 별로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수변 공원 등을 배치하고 일반 도시 대비 녹지율이 높아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태영동탄 컨소시엄이 동탄2신도시 도심 인프라와 신리천 수변공원을 통한 하이브리드 입지를 자랑하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A106BL)·’동탄 숨마 데시앙’(A107BL)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태영동탄 컨소시엄 중 가장 높은 지분율의 태영건설은 최근 우량 사업지를 철저히 선별 공급해 주택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공급한 전주, 경주 등의 신규 분양은 미분양 없이 마쳤으며, 올해 경기 광주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역시 1순위 최고 11대 1의 경쟁률로 진행되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들 데시앙 사업지의 탄탄한 성적으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99㎡, 640세대이며, 동탄 숨마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면적 99~109㎡, 616세대로 조성된다. 두 단지 합쳐 총 1,256세대 대규모로 단지로 화성시 신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마지막 특별계획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된다. 우선 단지 북쪽으로는 화성상록GC, 기흥CC 등이 위치해 있으며, 남쪽에는 신리천 수변공원과 왕배산 3호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지는 동탄신도시 내에서 가장 넓은 녹지공간에 둘러싸여 있다.

동탄2신도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평균 약 1만 2500여 가구가 공급됐으나,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평균 4500여 가구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동탄1신도시 개발이 15년 이상 경과됐고, 동탄2신도시 최초 입주로부터 약 7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동탄2신도시 개발사업도 2024년 12월을 목표로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농협 하나로마트 동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예정),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8,662㎡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7,385㎡ 규모의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일대에 마련되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