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8일 부산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 방문

김병채 기자 2022. 11. 8.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8일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했다.

동아플레이팅은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았다.

동아플레이팅은 전기아연 표면 처리 전문 중소기업으로 2018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았다.

동아플레이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도금은 힘든 3D 업종'이라는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청년 취업자들도 찾는 사업장이 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장…회장 취임 두 번째 외부일정도 ‘동행’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8일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했다. 동아플레이팅은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았다. 지난 10월 28일 회장 취임 이후 첫 행보로 광주 지역 협력업체를 방문한 데 이어 ‘미래 동행’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이날 도금업체인 동아플레이팅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플레이팅은 전기아연 표면 처리 전문 중소기업으로 2018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았다. 동아플레이팅은 기존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제조 혁신을 통해 생산성은 37% 상승했고, 불량률은 77% 감소했다. 동아플레이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도금은 힘든 3D 업종’이라는 편견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청년 취업자들도 찾는 사업장이 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사업(CSR)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의 제조혁신 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도 방문…국내 업체 첫 양산 FCBGA 출하식

이 회장은 동아플레이팅 방문에 앞서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열린 서버용 FCBGA(Flip-Chip Ball Grid Array)의 첫 출하식에 참석했다. 삼성전기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양산을 시작하는 서버용 FCBGA는 고성능·고용량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패키지 기판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김병채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