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재단 출범 후 8일 첫 공식 대외행사

김태경 기자 2022. 11. 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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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김영삼재단)이 8일 특별강연을 통해 공식적인 대외활동에 나섰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김영삼재단 이사장인 김현철 동국대 석좌교수가 'YS정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영삼재단은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이 되는 2023년을 기점으로 김 전 대통령과 문민정부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사업을 다방면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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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홈페이지 사진.


재단법인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김영삼재단)이 8일 특별강연을 통해 공식적인 대외활동에 나섰다.

지난 8월 설립등기를 마친 김영삼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김영삼: 민주주의의 새벽을 연 지도자’를 주제로 축하연을 가졌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이자 김영삼재단 이사장인 김현철 동국대 석좌교수가 ‘YS정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김 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이각범 전 정책수석을 포함한 집필진과 교수들, 재단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삼재단에는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인물들 외에도 기업·학계·정계·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재단 측 설명이다.

김영삼재단은 문민정부 출범 30주년이 되는 2023년을 기점으로 김 전 대통령과 문민정부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사업을 다방면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 전 대통령의 사상과 정책에 대한 사료를 수집·연구하는 한편, 관련 논문 및 도서 발간,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YS 아카이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문민정부 출범 30년을 맞아 내년 2월 문민정부 30주년 기념 출판물을 발간한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영삼 정치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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