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아시아 스쿼시선수권 단체전 성료... 한국 女대표팀 동메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에서 열린 아시아스쿼시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지난 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북 청주에 있는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제21회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단체전)'가 성료됐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선수권 대회로, 한국과 일본, 인도를 포함해 총 12개국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그러나 스쿼시 강국 홍콩에 아쉽게 0-2로 패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청주에서 열린 아시아스쿼시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지난 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북 청주에 있는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제21회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단체전)'가 성료됐다"고 지난 7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선수권 대회로, 한국과 일본, 인도를 포함해 총 12개국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류공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양연수, 엄화영, 최유라, 허민경)은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일본을 꺾고 본선에 나섰다. 그러나 스쿼시 강국 홍콩에 아쉽게 0-2로 패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반면 나주영, 유재진, 이민우, 이세현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감독 강호석)은 조별리그 4위에 오르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5위 사우라프 고살이 있는 인도가 우승했으며, 여자부에서는 홍콩이 우승을 차지해 아시아 강호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홍콩은 남자 대표팀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대회는 지난 달 29일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로 공연, 행사, 이벤트 등을 취소하거나 축소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