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차관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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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자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가겠습니다."
조주현 차관은 "최근 코로나 장기화에 이어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악재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며 "중기부는 청년 창업자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중심 대학 및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확대, 생애 최초 청년 창업 지원사업 도입 등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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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개발 제품 국가 활용 등 건의 청취
조 차관 "'3고' 악재 속 도전하는 청년 응원"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청년 창업자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가겠습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8일 대전 유성구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청년 창업자, 청년 창업자 선발·육성 민간운영사 등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청년정책 추진계획’ 후속 조치로 중기부 소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설명하고 청년 창업자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과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특히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기부가 올해 청년 창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범 도입한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다.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존 민간협업형과는 달리 민간운영사가 청년 창업자를 직접 선발한 뒤 교육·지도부터 직접투자 및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고 운영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창업자들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지원 필요, 스타트업 개발 제품 국가 활용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같은 청년 창업 지원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조주현 차관은 “최근 코로나 장기화에 이어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악재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며 “중기부는 청년 창업자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중심 대학 및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확대, 생애 최초 청년 창업 지원사업 도입 등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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