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빠르고 높다’ LG, 한국가스공사 꺾고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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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박상혁과 구탕은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LG의 D리그 시즌 첫 득점은 박인태가 책임졌다.
LG는 구탕이 3쿼터 선봉장이었다.
이에 LG는 한상혁과 박인태를 다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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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박상혁과 구탕은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거기에 박인태의 높이까지 더해졌다.
창원 LG는 8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KBL D리그에서 대구 한국공사를 91-81로 꺾었다. 한상혁은 24점, 3어시스트 3스틸로 팀의 포인트 가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저스틴 구탕은 21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박인태는 2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세 선수의 활약으로 LG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LG의 D리그 시즌 첫 득점은 박인태가 책임졌다. 2대2 공격으로 골밑 득점을 시도했다, 실패했지만, 본인이 직접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후 마무리했다. 그 이후에는 3점슛과 속공 득점을 추가하며 혼자 7점을 올렸다. 그 덕에 7-3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최주영에게 2점을 내줬다. 그러나 구탕의 3점슛과 박인태의 자유투, 돌파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한상혁의 속공 득점까지 추가하며 15-5를 만들었다. 구탕과 박준형의 득점까지 추가하며 19-5를 만들었다.
하지만 쿼터 후반이 아쉬웠다. LG의 공격력이 식었다. 거기에 전현우와 박봉진에게 실점했다. 팀 파울이 발목을 잡았다. 상대에게 쉬운 자유투 득점을 허용했다. 연이어 득점에 실패했지만, 한상혁이 바스켓 카운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LG는 23-14로 1쿼터를 마쳤다.
LG의 기세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우동현에게 자유투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승훈과 한셩혁이 3점슛을, 박인테의 골밑 득점을 추가하며 8-1런에 성공했다.
이후 박봉진와 양준우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상대가 추격할 때마다 박인태의 2대2 공격으로 응수했다. 또한, 상대 팀 파울을 적절하게 활용했다. 연속으로 3점슛을 허용했다. 점수 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구탕의 컷인 득점으로 40-32를 만들었다.
LG는 구탕이 3쿼터 선봉장이었다. 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상대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좁혀졌다. 그럴 때마다 구탕이 적극적으로 돌파 득점을 시도했다. 구탕의 활약에 두 팀의 점수 차는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3쿼터 후반 연이은 공격 실패와 실책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박지훈과 염유성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 점수 차는 4점까지 좁혀졌다. 이에 한상혁과 박인태가 득점을 올리며 65-59를 만들었다. 이승훈의 3점슛까지 나왔다. 쿼터 종료 8.5초 전 한상혁의 속공 바스켓 카운트까지 더하며 다시 흐름을 잡았다.
3쿼터와 다르게 4쿼터 양 팀의 득점 페이스는 다시 떨어졌다. 첫 3분간 양 팀 모두 4점씩 기록했다. 이에 LG는 한상혁과 박인태를 다시 투입했다. 두 선수가 들어오자 LG의 수비는 탄탄해지고 공격은 더 빨라졌다. 구탕이 3점슛으로 78-69를 만들었다. 한상혁이 연속 득점을 추가했다. 분위기는 다시 LG 쪽으로 넘어왔다.
이후 정인덕과 이광진의 자유투 득점까지 추가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는 데 성공하며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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