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LG·삼성·현대차 손잡고 양자컴퓨팅 산업 생태계 조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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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LG, 삼성, 현대차 국내 주요 기업이 주도하는 양자컴퓨팅 선도 기업 연합체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양자컴퓨팅 산업 선도기업 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팅 산업 선도기업 연합은 국내 양자정보 분야의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양자컴퓨팅 산업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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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전문기업 등 32개사 참여 ‘생태계’ 조성
포스코와 LG, 삼성, 현대차 국내 주요 기업이 주도하는 양자컴퓨팅 선도 기업 연합체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양자컴퓨팅 산업 선도기업 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팅 산업 선도기업 연합은 국내 양자정보 분야의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양자컴퓨팅 산업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연합에는 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과 큐노바와 바오밥에이바이오, 퍼스트퀀텀 같은 전문 기업 32개사가 참여했다. 초대 회장사는 포스코홀딩스가, 부회장사는 큐노바가 각각 맡았고 KISTI가 사무국 역할을 하기로 했다. 회원사들은 앞으로 양자컴퓨팅 산업화 기술과 응용 분야 발굴, 솔루션 개발, 사용자 확보 등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양자컴퓨팅 분야 주요 인사와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정보과학 기술교류회가 열렸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유럽 양자컴퓨팅 생태계 현황, 산업 측면에서의 양자컴퓨팅의 필요성, 국내 양자컴퓨팅 관련 서비스, 활용 기업의 연구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계와 산업계, 연구계,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양자컴퓨팅 산업 활용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현장간담회도 열렸다. 최근 정부가 ‘2030년 글로벌 4대 강국’을 목표로 양자컴퓨팅 분야의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한 민·관 합동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도 논의됐다.
포스코홀딩스의 김동호 상무보는 “2030년 4대 양자 강국 목표 달성과 양자컴퓨팅 산업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 국내 양자컴퓨팅 산업화를 주도하고 세계적으로도 영향력 있는 기업 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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