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산저수지 경관사업 추진…순환 산책로 조성

김용태 2022. 11. 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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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지산저수지 수변 경관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토부에서 해마다 공모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의 보전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과 편의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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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지산저수지 수변 경관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토부에서 해마다 공모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울산테크노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지산저수지에는 2019년 설치된 산책로가 있으나 저수지 동쪽 일부에만 설치돼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저수지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순환 산책로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특히 최근 준공한 두왕 메타세쿼이아길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10억원으로, 내년 상반기 중 설계를 하고 하반기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의 보전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과 편의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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